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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농사의 첫관문 고추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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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4-05-11 09:43 조회2,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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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다 심었습니다.

올해는 평년과 달리 건강에 자신이 없어 많이 고민했는데.
마침 옆마을에 사시는 지인내외(해담아빠와 이름이 같음)가
도와 주셔서 한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올해 고추 식재 면적이.
노지 1,500평...하우스 300평    총 1,800평 가량됩니다.

심고나니 이젠 수확하고 판매할 일이 걱정이기는 하지만....

농부가 농사를 지으면서 판매걱정만 덜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우짜든동 저 고추들이 무럭 무럭 잘 자라서...
우리 해담이 키우면서 경제적인 걱정을 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농촌의 시골학교에 보내니, 도시보다는 훨~~씬 수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걱정을 해야한다는것은 농부의 삶이
녹녹치 않다는것을 말해 주는것이겠지요...

올해는 4월말에 비가 많이 와서 경사진 산밑의 밭에 기계가 들어가지 못하여
밭장만에 애로가 많았습니다.

결국은 가을에 장비들여 밭 정비를 좀 해야 할듯 합니다.







20일전에 심은 하우스 고추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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