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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만번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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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4-05-28 17:17 조회2,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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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심은지 20여일...
방아다리 고추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일찍 파종한것들은 제법 크기도 크고요...

이제부터는 고추밭을 볼때마다 심란해지기 시작하는때입니다.

고추포기밑의 풀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을 하여
세력을 확보하려 합니다.
지난 일요일 비가 온 후....키도 많이 컸고...풀도 좋아라 하는 상황이랍니다.

작년 수수밭에 심어둔 고추고랑에는 파란 융단을 깔아놓은듯하고...
저 놈의 풀들과 또 한바탕 전쟁을 치뤄야 하니깐요..

먼저 풀들이 많이 작년 수수밭쪽부터 시작입니다..

before.....




after...포기밑의 풀들과 곁순제거까지...
깨끗하지요???




15,000여주가 심겨 있으니...
풀제거와 곁순제거에 총 30,000여번의 손길이 필요로 할 듯합니다.

그런 다음 고랑의 풀들을 해결해야 겠지요....

오늘 오전 3시간 작업하고 넉다운..
6월 중순중에 모든작업 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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