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새로운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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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5-02-13 09:03 조회2,0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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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이 밝았습니다.
가.....아니라....
새 봄이 밝았습니다.....
도...아니네...
새 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로 고추씨 파종을 10번째 하고 있습니다.
11년동안 해 온 일이지만...
딱 10번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농사라는 직업은 평생 50년을 하여도
가질 수 있는 기회는 딱 50번입니다.
50번동안..똑같은 경우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매번 다른 상황들을 겪으면서....
보통 다른 직종에서 50년을 근무하면...
그 작업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수천번, 수만번의 기회가 있지만.
농사라는것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더 더욱 어렵고 힘든것인가 봅니다.
겨우 10번의 경험을 가진 새내기 농부가 2015년의 기지개를 켭니다.
하우스용 고추는 이미 가식을 마친 상황입니다...
2015년도 새롭게 시작해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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