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4] 게으른 농사꾼 명절에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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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6-09-19 11:08 조회1,5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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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 없습니다.
게으른 농사꾼...
남들 다~~고향에 가는데...
깨 턴다고...
한가위 전날...
고향은 가야하건만.
밭에는 깨가 말라서 터지고 있고...
더는 둘 수가 없어
고향길을 늦추고 깨를 털었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느라 사진찍을 사이도 없고...
아마도 저 사진은 몇년 전 사진인것 같아요.
그때도 추석즈음이었던것 같고...
깨 털고 영해 바다로 달맞이 간 기억이...
올해는 깨농사 지은 후...
최고로 많은 양을 수확한 것 같습니다.
농산물은 수확하고나서부터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가장 어려운 작업이 판매...
ㅎㅎㅎ
그래도 올해는 저렇게 깨 털고
가뿐한 마음으로 고향으로...
덕분에 아슬아슬한 졸음운전을 경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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