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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서리태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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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0-05-16 21:23 조회4,0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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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고추심고 오늘은 좀 쉬었으면 싶었지만

고추를 늦게 심느라 수수와 서리태 파종이 늦었다.

육묘하우스가 적어서 고추포트가 자리를 내주어야 다른 포트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해담이는 신이 났다.

흙장난을 실컷 할 수 있으니....




데리고 일을 할려니 이런것쯤은 예사로 봐줘야 한다.

포트에 상토를 넣어야 하는데, 발로 한다고 저 야단이다.




옆에서 무슨장난을 하든 난 상관하지 않고 일만 한다




포트 한군데에 서리태를 2-3알씩 넣고..




이 사진은 울 해담이 작품...

엄마랑 아빠랑 같이 일하는 모습을 잡아주었다.




고추모종이 내어준 자리를 수수와 서리태가 자리를 잡았다.

20여일 후에는 밭에 정식을 해야한다.




율무는 작년보다 발아율이 좋다.

미리 물에 담가 촉을 틔운것이 효과가 있나보다.




쥐로부터 가장 피해가 많았던 땅콩모종.

쥐의 수난때문인지 발아율이 별로 좋지를 않다.

이것 역시 조만간에 밭으로 나가야 한다.




 

내일부터는 야콘을 심어야 한다.

준비해둔 고추밭이 조금 남았다. 고추모종의 손실률이 많아서 밭이 좀 남은곳과 준비해둔 야콘밭에

야콘을 심고 나면, 단호박도 심어야 하고

앞으로 파종해야 할것들은, 들깨, 메주콩, 깨, 팥, 기장....

 

다음주에는 산나물축제 알바도 해야하고...

바뻐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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