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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앞에 선다는것은 정말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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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7-05-15 11:32 조회1,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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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보다는 아나로그가 좋은 나...
컴 자판보다는 손글씨가 좋은 나...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디지탈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남들보다 조금은 더 빨리 적응하고 싶어
노력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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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고객관리를 하면서
매번 아나로그식으로 기록을 하다보니
분석하기도, 자료를 찾기도 힘들어
고민 하던 중
2014년에 접하게 된
농가경영프로그램
"팜업(farm-up)"

2년여에 걸쳐
수작업과 병행하다
올해부터는 수작업을 그만두고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면 꼭 백업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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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팜업프로그램을 구해서
이용을 하는데..
누구에게 물어본다는 생각도 못하고..
혼자서 독학으로 하나씩 터득을 하였지요.

그러다, 작년인가...
 프로그램의 개발자와 연락이 되고.
몇가지 의문점과 개선점도 건의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영양군에서 프로그램 개발자를 초대하여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들에게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때, 영양군 정보화 담당자가
제가 사용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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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으로..
영양군 귀농, 귀촌 교육생들에게
제가 팜업에 대하여 강의하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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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후,
아이들 가르친다고 몇년 강단에 선 것 말고는
30여년 세월이 지난 후이다보니..
처음에는 많이 걱정되더니.

나의 무대뽀 정신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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