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옮겨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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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19-04-22 13:43 조회1,7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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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봄,
의도치 않게 아스파라거스를 파종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우퍼 "제슬린과 올리비아"가 왔을때.
그리곤, 그 해 한쪽에 심어두었다.
그러고는 잊고 있었다.
얼마전, 누가 아스파라거스 얘기를 하였다.
그래서 밭에 가보니...
싹이 올라와 있었다.
풀속에서도 잘 살아남았다.
너무 밀식되어 자리를 옮겨주었다.
난 필요한사람에게
줘 버리고 말려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내가 심은것 맛이나 볼려는 마음으로
옮기기로 결정...
사실, 난 아직 아스파라거스를 먹어본 적이 없다.
무슨 맛일까???
해담아빠에게 얘기를 하니,
아무말없이 옮겨 주었다.
ㅎㅎ
올해는 맛보기는 힘들듯하고.
내년에나 맛을 봐야 겠구먼...
내년까지는 아스파라거스 안 먹어야지..
그래서, 내가 심은것을 처음으로
맛보는 경험을 할터이다..
ㅎㅎㅎ
아스파라거스를 심으면서도
적정 식재거리도 생각도 안하고
짜투리땅에 맞게 심었다.
...
제발 잘 자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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