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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시작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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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19-08-12 11:55 조회1,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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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입추가 지나고

 

다음주 부터는 고추수확을 시작하려 합니다.

작년과 다르게 7월말이나 되어서

뜨거운 여름이 되어

고추의 수확시기가 조금 늦어지는듯합니다.

작년에는 8월13일부터 수확을 시작하였는데.

올해는 일주일가량 늦어질듯 하네요.

매년 서울 시청에서 열리는

HOT Festival 판매행사에 참여해야 하는데.

양이 얼마나 될지 걱정스럽네요...

7월 말부터 뜨거워진 날씨는

기본 30도를 넘고,

어떤 날은 35도를 넘어서는 나날들...

마음속으로는 고추가 익기를 바라면서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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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시기가 늦어지는것은 인간이 하는일이 아니니

 

어찌 할 수 없는 일....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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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건조기 채반을 모두 꺼내어 세척하고,

 

내부도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며칠만 있으면

제일 바쁜 농번기를 대비하여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할 일들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고추수확하고, 세척하고,

선별하고, 꼭지따고, 분쇄하고,

판매하러 여기저기 직판행사 다니고 하면서

아마도 블로그는 쳐다 볼 엄두도 못 낼듯 합니다.

그래도 짬짬이 시간내어 소식 전하도록 노력할께요..

#2019년햇고추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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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고추

#고추건조기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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