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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품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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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0-11-30 11:48 조회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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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를 판매하는것은 농산물이고,

건고추를 그대로 빻아서 고춧가루를 판매하는것은

가공허가가 있어야 가능하다.

원물을 빻아서 가루가 되니.

가루에 뭐가 들어간것인지 알수가 없어

가공품이란다.

처음 귀농하여 고춧가루가 가공품이고,

가공허가가 있어야 한다는것을 알지 못하였다.

차츰 차츰 이것 저것을 알다보니

해야 할 것이 참으로 많다.

귀농후 10여년만에 가공허가를 받고

온라인에 내놓고 판매도 가능하게 되었다.

한데...

가공품이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서류가

너무도 많다.

보건증부터 시작하여.

생산일지.

제품수불일지

수질검사.

자가품질검사.등등...

물을 사용하지 않건만.

수질검사는 해야 하고..

직거래이다보니, 언제 생산한것이

누구에게 배송되었는지까지

꼼꼼이 적어야 한다.

하루,이틀 집을 비우고 들어오면

족히 두어시간은 서류에 매달려야...

ㅠㅠㅠ

자가품질검사는...

처음 가공을 시작할때만 해도 6개월에 한번씩이더만.

지금은 3개월에 한번씩....

1년에  총 4번인데.

올해는 아마도 이번 품질검사로

끝이 날것 같다.

아마도 내년 고추 수확전까지는

생산할것이 없을것 같기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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