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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열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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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2-04-04 09:22 조회4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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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짜리 기간제 근로자를 시작한 지도

벌써 한달이 다가온다.

아침 9시 출근. 6시 퇴근

밭일은 밀려간다.

꼭 해야 하는것은 해담아빠가 알아서 하니

고추정식할때까지 그렇게 바쁜일은 없지만.

그래도 농촌에서는 작업복입고 밭에 나가면

일거리는 지천으로 널려있는데...

ㅠㅠㅠ

해담이 학원도 카풀로 가고 나니.

오랜만에 여유있다.

토욜은 집안일하고

일욜은...뭐라도 해야 할것 같은

심리적인 압박감에...

작업복 입고 밭 한바퀴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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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밭을 한바퀴 휘~돌고...

모종 캐낸 자리에서 놓친 모종들이 올라온것이 보여

모아서 한군데 다시 심고..

산속 머위밭에 가보았다.

산속이라 잡목들 정리도 좀 해주고.

올해는 산 머위를 함 판매해볼까나???

ㅎㅎㅎ

머위꽃 따와서 튀김도 해 먹고...

어수리밭 풀도 매주고.

올해 어수리는  우리 식구 실컷 먹고 남을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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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아빠....모종 키우기 19년차..

아차 하는 순간. 모종이 데였다.

흐린날 잠시잠깐 사이...

ㅠㅠㅠ

데크 작업하랴 모종 돌보랴..

19년만에 처음...

ㅠㅠㅠ

내가 출근하느라 그런것 같아

괜히 더 미안해서리

더 잔소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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