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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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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3-02-12 11:39 조회2,5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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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밭가에는 눈의 흔적이 그냥 그대로 얼어 있는데..

벌써...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우스 200여평에 심을 고추모종은 설날 시댁을 다녀와서

가식을 할 예정으로 집안에서 모종을 키웠는데...

웃자람이 있는 듯...




하지만 설을 지내고 올려면 최소한 1박2일인데..

다른사람에게 부탁하기도 어렵고 하여....

노지용은 침종했다가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불 뒤집어씌우고 갔다오고...

하우스용은 거실에 최소 온도 맞추어 놓고 다녀왔답니다..


설 다음날 아침...

가식을 서둘러 합니다...


해는 뜨겁고, 키는 크고....

가식을 하는 내내 심란하답니다....


그래도 내일, 모래면 자리를 잡고 일어나겠지요???




4시간 30여분 작업으로 3,000주 가량 가식 완료...

노지용은 상토에 파종해야 하는데....

너무 늦은 관계로 패스..

(오늘도 날이 별로 인듯하여 패스...)




이렇게 또 한해의 농사를 시작합니다...

1월에 파종하였으니.....11월까지 수확하고 정리하면

올해도 한해가 지나가겠지요???


제발 올해에는 기상이변없이, 힘든 병해충없이

농사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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