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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는것에는 장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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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2-01-03 12:47 조회2,0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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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어떤분과 대화중...

제조원을 가진 식품은

판매원을 따로 표기하지 않고

제조원만 표기를 해도 되고.

oem 으로 식품을 생산하여 유통하는 사람들은

제조원과 유통판매원을 별도 표기를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였다.

그런데...그분은 제조원을 가진 회사도

판매업을 따로 등록하여

제조및 판매원으로 해야 한다고...

ㅠㅠㅠ

제조업은 당연히 판매를 하기에

굳이 판매업을 등록하지 않아도 되는데..

논쟁이 싫어서 그냥 넘어 갔다..

근데...오늘...

해담아빠랑 일월산을 갔는데..

 

 

 

17년만에 기억도 없는 언젠가 가고

이번에 다시 갔다.

그러다 보니,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없다.

내 기억은 분명

kbs 중계소앞에 차를 세우고...

군부대쪽으로 가서

살방살방 걸어서 일자봉에 도착한 기억이 있는데.

해담아빠는 살방살방 걸어간 기억은 있지만.

kbs중계소 앞쪽으로 갔다고 한다..

그래?...그럼 그쪽으로 가보지..뭐..

헉...그쪽은 북사면으로 길에

눈이 그대로..

게다가 좁은길이고 오르막 내르막.

에고...

다시 빽할려면 고생 좀 하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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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봉에 도착하니.

훤~~희 틔었다.

그래...이 맛에 오르는 것이지..

ㅎㅎㅎ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오래 있을수 없다.

한낮에도 영하권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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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길과 반대편에도

kbs중계소로 가는 길이 있다..

거봐...

내말이 맞잖아...

게다가 그쪽 길은 내 맞대로

살방살방.

남향이어서 눈도 없다..

그저 우기는 사람에게는

이길 방법이 없다.

그냥 논쟁을 그만 할려면

입을 닫을수밖에..

언젠가는 본인이 틀린것을 알겠지.

오늘은 한나절도 안되어서

알게 되었겠지??

ㅎㅎㅎ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

어느 일행이 산행을 준비한다.

짐을 보니, 1박 할 태세...

그래...나도 20여년전에는

저리 했지..

그날이 언제인동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나도 박산행하고

비박하고 싶다..

오늘 별빛이 참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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