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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의 꽃밭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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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0-04-20 09:46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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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이 남자같은 성격이다.

꽃을 보면 예쁘다...
생각만 들뿐...
넓은(?) 땅을 가진 시골에 살면서도
가드닝을 할 생각은 안 하고 살았다.

가드닝을 하면서 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하나..
여튼...꽃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고,
잘 키우지도 못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인 작물들은
해담아빠가 키우는것이니...
그것이랑은 달랐다.

해담이가 어릴때 어디서 모종을 얻어와도
집안에서는 도저히 키우지를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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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작년부터 나도 꽃밭을 갖고 싶었다.

작년...집 앞에 데크겸용 썬룸을 만든다 하면서
앞에 꽃밭인지 텃밭인지를 해담아빠가 만들어주었다.
그런데....어영부영하다 보니.
풀밭으로 변하고...
올해는 꼭 텃밭으로 만들리라 생각을 하고
다년생 작물들을 심기로 하였다.

해담이는 여러가지 씨앗을 구입하여
모종을 내고 있다.

난, 먹을수 있으면서 다년생을 찾는데...
저 넓은 텃밭을 뭘로 다 채우나??

그래....데크 바로 밑은 텃밭.
도로와 그 사이는 꽃밭을 만들자...
생각을 하고 있다가 어영부영...
풀들로 가득해지고 있는것을
보다 못하다가
어제는 혼자서 호미들고 깨작깨작하고 있으니..

해담아빠 포크레인 동원...
땅을 다 뒤집는다.

얼마전에 누가 국화랑 붓꽃을 보내와서
대충 심어놓았는데.
그것도 파내고..
본격적으로 땅을 뒤집었다.

난 그냥 풀만 없어지게 좀 긁어 달라고 했는데...
텃밭만들면서 나온 흙과 돌을 그 밑에 두었더니
돌밭이 되어 버려...
땅을 완전히 뒤집고.
돌 골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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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을 만들어 달라했더니.
텃밭이 생겼네..
ㅋㅋㅋ

아...저 넓은 꽃밭을 뭘로 채워야 하나?
고민스럽네.
다년생에....
키가 그리 크지않은 꽃이
뭐가 있을까?

수선화를 심어야 하는데..
ㅠㅠㅠ

일단 텃밭이라고, 산마늘 2년생들을 옮겨심었더니
울...달구님들이 가만두지를 않아서
텃밭을 기준으로 닭들이 못들어가게
망을 쳤다.
 
아...이제
꽃밭까지 망을 쳐야 하나???

#텃밭인지꽃밭인지
#나도꽃밭가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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