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만 더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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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0-11-16 16:29 조회9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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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수확을 시작한 지
두달반쯤...
이제 조금씩 여유가 생길려고 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직거래 행사도 못 나가고.
기후와 여러 여건으로
수확량이 작년의 반밖에 안되는데도
다른해에 비해 더 힘든것 같다.
그만큼 나의 체력이 떨어졌다는
반증이겠지...
수확량이 적은 바람에..
일찌감치 고추꼭지 작업도 다 끝내고.
이제, 나에게 남은 숙제는
우리 김장은 우리 식구만의 것이 아니다.
최소 7가구의 겨울식량이다.
그래서 11월초만 되면
온 신경이 김장에 가 있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배짱이다.
아직 젓갈도 달이지도 않았고.
마늘까기 시작도 안 하고..
코로나로 참석인원이 저조할것 같아
김치버무리는 작업이 만만치 않을것 같지만.
왜 이리 배짱인지...
참석할 수 있다는분들도
여러사정으로 토욜이나 늦게 들어오신다고 하고
한 걱정이지만....
그런데...정작 난 여유롭다(?)
정~~안될것 같으면
사람품을 구하던가
아니면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토욜, 일욜까지 여유있게 버무리던가...
다~~
어찌될것이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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