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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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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1-06-14 09:45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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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일을 해야 하는데.

일은 하기 싫고,

산으로 들어간다.

밭에서 조금만 더 가면 개울이 나온다.

지난 여름 3번의 태풍으로 잔 돌들이

많이 쓸려내려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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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나무들도 태풍에 넘어지고,

지난 겨울 간벌하러 오신분들이 나무를 토막 내어 두었다.

멧돼지는 밭갈듯이 땅을 뒤집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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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어온 목적은..

이것을 캐기 위하여.

매년 6월6일즈음에 산에 들어가는데

올해는 꼭 필요하시다는 분께 드리기 위해

일주일전에 한번 다녀왔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일도 하기 싫고 하여

산책삼아 나선 길..

그래도 헛걸음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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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리품은 제법 많다.

천마 4개.

산더덕 4개

도라지 5개

장뇌삼 1개.

천마는 2004년부터 매해 선물을 안겨주고

장뇌삼은 언제 씨를 뿌린것인지도 모르는것.

더덕과 도라지는 노력도 없이 얻은것이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산에 씨를 뿌리고 하여

10여년 후에는 호미 한자루 들고

산으로 가서, 하나씩 캐오는 재미도 괜찮을 듯..

농사의 체력이 안 따라주니..

이런 생각만을 하게 되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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