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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입원을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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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2-01-17 10:40 조회6,0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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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발열과

12일 복통으로

안동병원 응급실.

응급실에서 ct상 맹장이 터져

주변에 농양 보임.

다행히 전체적인것은 아니고

부분적인것이라 항생제 치료후

1달 후쯤 수술을 한단다.

보통 맹장이 터지면 복막염.

복막염이면 바로 수술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아는 의학상식으로는 맞지 않는다.

열은 계속 지속되고

입원하고도 복통도 지속되고.

불안하다.

여기 저기 검색해도 의사가 말한 치료는

잘 보이지도 않고.

물론 그런치료도 있다는 글은 보이기도 하지만...

13일 오후에는 대구의 모 맹장전문의사는

진료기록을 보더니.

대구로 10시까지 데리고 오면

수술을 해 주겠단다.

본인이 보기에는 수술을 하는것이 낫겠다고..

14일 아침에는 부산대양산병원

응급실의사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수술은 와서 봐야 하고,

일단 전원을 해 오면 받아주겠다고...

버트...해담아빠는

그냥 안동 있잖다.

대구는 개인병원이라 쫌 그런면도 있지만.

부산대병원은 혹시라도 가서

치료방법이 같으면 더 힘들지 않냐고.

자신이 생각할때는 괜찮을것 같다고...

난, 해담아빠의 고집을 못이긴다.

정말...

13일 해담아빠도 병원에 보내고

혼자서 무슨정신인지 모르겠다.

13.14일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15일부터 열도 안정적이고,

복통도 좀 덜하고

염증수치도 많이 좋아졌다하니.

그나마...

내가 페북에 이런저런 글을 적었더니

영양사는 후배가 전화가 왔다.

본인 남편도 같은 증세로

같은 치료를 맞고

1년이 넘었는데

맹장제거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걱정하지말라고...

ㅠㅠㅠ

아...그럴수도 있구나...

병은 소문을 내야 한다는 말이 맞는 듯.

그래야 이런저런 경험들을 들을수 있으니.

물론 그런 경험들이

나랑 맞아떨어지지는 않아도

조언이 될수는 있다는....

해담아빠왈.

지금 제일 걱정되는 사람이

"나"란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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