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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18코스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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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3-03-27 11:32 조회2,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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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부터 배우기 시작한 풍물팀원 중에서

 

걷기를 좋아라 하는 이모 덕분에..

 

한달에 한번씩 걷기로 하였다.

 

 

작년보다 몸무게가 계속 늘어나서

 

뭔가 운동을 해야 할듯하여

 

걷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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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번째로 해파랑길 18코스인

 

포항을 가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이모랑 둘이 아니고

 

다른 회원들도 같이 하기로..

 

덕분에 내가 운전하는 수고는 없어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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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면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은

 

이것저것 신기한것을 많이 본다.

 

하지만 난....관찰력은 젬병..

 

 

앞서가던 날 이모가 부른다.

 

해파리가 보인다고...

 

 

어....정말 해파리이네...

 

카메라를 가져다 들이대니..

 

제대로 담기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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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마음에 드는 장소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유난히 갈매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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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 18코스는 걷는내내

 

 

바다랑같이 하는데...

 

걷는길이 아쉽다.

 

 

코스길은 아스팔트길이 위주인듯하다.

 

 

그래서 우리는 되도록이면

 

흙길과 바닷가길을 걸으려고 하였는데..

 

흙길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

 

바닷가로 걸으려니..

 

모래길은 체력소모가 심하였다.

 

게다가 자갈길까지...

 

 

총 18키로 정도 30000보를 걸은것 같다.

 

최근에 가장 많은 걸었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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