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01]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고추수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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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5-10-02 10:11 조회1,3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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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추 농사도 정리가 되는 듯하다.
물론, 아직 밭정리등 뒷작업이 남기는 했지만...
유독 힘든 한해이다.
모종부터 시작하여....
다른 모종들은 이상 없는데,
수비초 모종만이 뿌리 생장이 이상하다...ㅠㅠㅠ
다복고추는 심고 나서
하우스 안에서 뜨거운 열기에 삼겼다(하우스안에 부직포)
정말 순식간에...
고추 정식시기에는 비가 계속와서 날짜 잡기가 힘들었다.
저 멀리 산 가까이 있는 쪽은 고라니의 먹이롤 바뀌었다.
#꽈리허리노린재는 감당이 안될정도이고.
#진딧물 역시 날 힘들게 하고.
어떤 한 품종은 완전 완전 만생종이라 2번따고 끝.
끝 고추는 엄청 달렸고...
유독 힘 들었던것은...인력 수급
매년 일손을 대 주시던 분은 연락두절.
한국아줌마들의 파업(?)
네팔의 남자 대학생은 완전 거북이 수준
베트남 젊은 처자는 앉아서 핸드폰만.
딱...걸려도 혼자서 뭐라 뭐라...
1명이 최소 10포는 따야 하는데.
두물, 세물에도 8포도 안되게 딴다.
6명이 40포
4명이 30포.
마지막날까지 정말 어렵게 어렵게 수확을 마쳤다.
급기야...어제는
5시30분까지 일을 하는데.
자기는 5시까지 밖에 못한다고...
성질이 머리끝까지...ㅠㅠ
어제는 거의 정리하는거라 5시에 마칠수도 있었다.
하지만 너무 너무 성질나서.
안된다고 30분 더 하라고...ㅠㅠ
인력 해주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
다음번에 인력 안 보내줄까봐...
올해만 같으면 정말 고추 농사 짓기 싫다.
수확양은 작년보다 훨~~못한데.
몸의 피로도는 작년의 2배, 3배...ㅠㅠㅠ
판매는??
이것역시 쉽지 않네..
어찌되었건...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고추수확을 9월말로 정리하고..
(동네분들이 더 따야지 하지만...)
난, 오늘부터 다시 기간제 알바 시작.
나머지 일들은 농장주에게 맡기고,
난 출근이나 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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